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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채식인

동물들이 불쌍해서요...


글쓴이:권선희knsunhee00@hanmail.net>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항상 묻죠. 왜 채식을 하냐고? 왜냐구요? 시작하게 된 계기는 좀 웃긴거에요. 제가 중학교때 저의 언니가 자기 친구중에 엄마한테 속아서 개고기 먹은 사람이 있다는거에요. 집에서 개고기를 꼭 불고기처럼 해서 먹였다는거죠. 그 말을 듣고 혹시 울 엄마도 그러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저의 엄마가 개고기를 드셨었거든요. 그래서 고기 먹을 때마다 개고기냐고 묻게 되고 계속 의심하게 되니 고기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고기가 싫어지고 또 개고기는 안되고 다른 고기는 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채식을 시작하게 됐어요. 몇년동안 우유랑 꿀도 안 먹었는데 지금은 먹기 시작했어요. 무조건 동물에게 나온건 안 된다는것보다는 동물에게 해가 안되면 받아들이기로 했죠. 또 젖소는 우유를 안짜면 유방암에 걸리잖아요. 전 모든분이 건강을 위한 채식이 아닌 동물을 사랑하는 맘에서 하는 채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글쓴이:무명씨

전 그냥 동물이 불쌍해서 안 먹기 시작했어요 밍크코트 만드는 걸 반대하면서 고기를 먹는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횟집의 수족관 속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사람이 "저거요"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그물료 건져져서 몸부림치며 가쁘게 숨쉬는 물고기들이 너무 불쌍해요 울면서 도축장으로 걸어들어가는,그러면서도 자기 주인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소들도 불쌍하구요..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외경사상을 알게되면서 용기를 얻어 채식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채식한다는 말 안 해요 이상하게 처다보거든요~특히 동물이 불쌍해서 안 먹는다고 하면 "식물은 안 불쌍해?"하며 비웃기도 하니까요... 그 대목에선 저도 말문이 막히고 말죠.... 슬포여

 

[Re] 내가 차마 고기를 못 먹는 이유

저랑 똑같아여.. 남들이 이상하게 볼것같아 말도 제대로 못해여.. 왜 채식하는 사람이 웃긴 사람이 됐는지.. 저는 완젼채식은 안할려고??노력까지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채식만 고집하다간 왕따되여

 

잘먹고 잘사는법을 보고

전아무개 <jun495@yahoo.co.kr>

SBS잘머고 잘사는법을 보고 많이 느낀 사람입니다 우선 첫편에서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육질은 동물들이 움직이지 못하는곳에서 먹기만 해야하는걸 보고 정말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투여되는 약을 우리가 그대로 먹는다는건 정말 충격적이고 또 동물 도살하는걸 보고 등에는 식은땀들이 흘렀죠 그리고 2편에선 당뇨,고혈압과 아토피피부가 몇달안에 많이 좋아진걸 보고 느낀게 많죠 지금껏 먹어온 육식생활을 깊이 반성합니다 지금 어떡해 해야 좋은 채식방법이 무엇인지 몰라서 좀 걱정입니다. 그러나 채식을 하게된다면 언젠가 제게도 몸의 변화가 있겠죠 지금 특별한 병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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