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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채식인

정사영 박사


* 안녕하세요? 저희 할아버지가 정사영박사님인데, 검색중 정정해 드려야 할 것같아서요,. 정박사님은 구세의원에서 일하신 것이 아니고, 구세의원은 정사영박사님 따님이 하시는 거고, 정박사님은 서울위생병원장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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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식의 노래

정사영 작사

김영철 작곡

 

먼동이 터온다 겨레야 일어나라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내딛자 아빠는 일터로 엄마는 애잘봐

아가도 튼튼해 즐거운 우리집 맛있고

맛있어 우리는 현미밥

현미밥 맛있다. 너도 나도 다 먹자

 

태양은 빛난다. 웃으며 일하자. 한뜻과 한마음

�이고 뭉치자. 아빠야 일어나 엄마도 나오고

아가도 �여라 즐거운 우리집 병없는

우리집 튼튼한 우리집

현미밥 맛있다. 너도나도 다 먹자.

 

앞으로 계속 연재될 이 글은

1975년 3월 20일 초판 발행되었던

정사영 박사의 기적을 낳는 현미에서

발췌할 것이다.

 

정사영박사는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17-5에 위치한

구세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아파서 오는 사람들에게 약을 처방하기보다는

현미를 처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낫게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에 대한 소중한 원고와 함께 약력을 추후에 싣기로 하고

우선 치유기를 올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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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증(肝硬化症)의 완치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1남 3녀의 어머니였던 저는 간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서울 위생병원에서 2년간 약물치료를 계속하는 한편 X선 광선 사진도 13장이나 찍는 등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병세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병원에서도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선고를 받고 퇴원을 했습니다.

오죽하면 남편의 회사동료들이 아무리 해도살 수 없는 사람 같으니 죽은 후에 조의금을 거두는 대신 살았을 때 좋다는 약이나 더 사다 써 보라고 돈을 거둬 보냈겠습니까?

 

이런 절망적인 때에 저는 정사영 박사의 현미식 강좌를 듣고 주식을 현미로 바꿔 약 일 개월 간 계속했더니 놀랍게도 약을 먹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현미가 곧 약이 된 것입니다. 그 후부터 우리 가정은 계속 현미만 먹고 있는데 저는 물론이고 온 가족의 건강이 놀랄 만큼 좋아졌습니다.

 

한번은 현미를 구하지 못해서 약 일주일 가량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식구들이 쉽사리 피로를 느끼는가 하면 공복감 때문에 쩔쩔 매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보고 현미의 위대한 효능에 새삼 감탄을 했었습니다.

 

현미야말로 생명이 살아있는 쌀입니다. 생명이 있는 쌀을 먹음으로써 우리 육체도 더욱 힘과 활기에 넘쳐 보람 찬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저처럼 간경변증에 걸려 신음하시는 분들은 현미를 통해 제가 얻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양주군 구리읍 교문리 314-14

김순녀(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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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에서 버림받은 간질병으로부터 해방된 기쁨

 

어느날 아침 나는 세수를 하려고 대야를 들고 나가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그날 오후에야 간신히 다시 정신을 차렸는데 정신이 멍-하고 양쪽 뺨이 무척 쓰렸습니다. 웬일인가 거울을 보았더니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한 두달에 한 번씩 일어나자 부모님들은 저를 데리고 정사영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짐작했던 대로 저의 병은 간질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사님은 낙심하는 우리 세 식구를 보고 간질은 결코 불치병이 아니라고 설명하시면서 현미밥을 처방 대신 일러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현미밥을 먹어 보니 맛이 구수해서 제게는 쌀밥보다도 오히려 나은 것 같앗습니다. 다만 오래 십어야 하는 것이 귀찮았으나 약으로 알고 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랐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이까짓게 무슨 약이 되나 하고 의심이 들고 영 먹기가 싫어졌습니다. 어쩐지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끼니 때마다 안먹겠다고 투정도 여러번 부렸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제 병을 걱정하시며 간곡히 권하시는 어머님의 정성에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그 무렵 저는 하루에도 몇차례씩 경련을 일으키는 심한 상태였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일주일 이주일 한 달 두 달 지나는 사이 발작의 도수도 점점 뜸해져 갔습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아버님의 기침병이 나은 것입니다. 아버님은 겨울만 되면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 기침 때문에 거의 밤잠마저 못 주무실 정도였는데 제 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미밥을 드시는 사이에 깜쪽같이 나으신 것입니다. 그것이 현미밥 덕택인 줄 아신 아버님은 그 때부터 누구에게나 열심히 현미밥을 권하게 되셨습니다.

 

그 무렵에는 현미솥이 없어서 불편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짓기도 힘들지만 막상 입에 넣으면 데굴데굴 와글와글하고 딱딱하기까지 해서 더욱 먹지 않겠다고 투정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 중에도 꾸준히 현미밥을 계속한 덕에 지금 제 병은 깨끗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식구들도 모두 그 이후로는 병을 모르는 건강체가 되었습니다. 한때 아내를 버리면 버렸지 담배는 못 끊겠다고 고집하시던 아버님께서는 이 현미의 위대함을 아신 다음부터는 담배마저 끊으시게 되었습니다.

 

어느 새 우리 가정이 현미밥을 먹은 지 6년이 됩니다. 그 동안 저는 한 번의 발작도 없었고 이제는 누구보다도 건강하다고 자신하게 되었습니다. 간질에 고생하던 때에 발작이 일어나기 직전에 이상한 증상이 먼저 나타났었습니다. 악마의 손길이 제 얼굴이라도 더듬는 듯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때는 온 몸을 불속에 집어 던지기라도 한 듯이 극심한 통증(痛症)과 경련 속에 의식을 잃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토록 무서운 병을 다만 현미밥을 계속 먹음으로써 고친 것입니다.

 

현대의학이 불치병이라 낙인(烙印)을 찍고 약을 쓰면 발작이 없고 약을 중지하면 다시 시작되는 무서운 간질, 그토록 무서운 간질병의 지옥속에서 남이 알까 부끄러움에 이를 갈며 괴로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저는 확신을 가지고 현미밥을 먹기를 강제로라도 권하고 싶습니다.

 

경기도 양주군

이 OO (23세)

 

(편자의 말: 사회에서는 아직도 간질을 유전되는 병으로 알고 있으므로 본인의 명예에 혹시 누가 끼치지나 않을까 하여 성명과 주소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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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미는 변비와 신경통의 특효약

 

출처 :기적을 낳는 현미

 

우선 내게 건강을 되돌려주신 신과 치료에 힘써주신 정사영 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변비를 비롯해서 팔 다리가 저리는 신경통으로 몹시 고생을 했습니다. 또 항상 늦잠을 자는데도 온 몸이 나른했고 쉽사리 피로를 느끼는 병골(病骨)이었습니다. 그러나 정 박사님의 치료와 지도를 받아 현미밥을 먹고 한편 커피, 콜라, 사이다, 설탕, 백미, 흰밀가루, 그 밖의 각종 유색(有色)식품과 인공감미료(人工甘味料) 등의 그릇된 습관을 버리고 통밀빵, 밀고기(밀에서 빼낸 글루텐), 각종 채소와 신선한 과일즙, 참깨, 콩가루 등으로 바꿔 먹은 지 6개월 만에 저는 온갖 병을 다 고치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첫째 1주일에 평균 두 번씩 관장을 해야만 겨우 보던 완고한 변비증이 깨끗이 치료되었고, 팔 다리의 신경통도 씻은 듯이 나았으며, 아무리 심한 운동이나 일을 해도 피로한 줄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증세로 고생하는 분들은 부디 이 방법을 한번 써 보시라 꼭 권하고 싶습니다. 틀림없이 건강의 기쁨과 희망을 다시 찾으실 줄 믿습니다.

 

장안 중학교 2학년 이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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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미로 소화기병(消化器病)을 4개월 만에 완치(完治)

 

저는 올해 42세 되는 가정주부입니다. 결혼 전에는 건강한 편이었는데 아이를 하나 낳고부터는 아주 약해지고 말았습니다. 소화가 안 되어서 식후에는 꼭 소화제를 먹어야 했고, 잠이 깊이 드는 법이 없었으며, 자주 어지럽고 식사 도중 구역질까지 심히 했습니다.

 

또 밥을 먹고 난 다음에도 굶기라고 한 것처럼 “헛헛증”이 나서 고기를 먹어야 했고 얼굴색은 산후의 부인처럼 늘 부석부석하고 한여름에도 몸이 춥고 팔 다리가 시려서 털옷을 입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세에 좋다는 약도 많이 써보았고 병원에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건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식이요법(食餌療法)을 써 보라는 어떤분의 권고로 현미밥을 비로소 먹기 시작했는데 4개월이 지나자 차차 얼굴에 화색이 돌고 아무리 먹어도 굶은 깃 같아서 고기타령만 하던 몸이 하루 세끼 현미밥만 먹는데도 고기 생각을 까맣게 잊고 살게 됐으며, 그 밖의 온갖 증세도 깨끗이 없어져 부지런히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살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강원호 홍청군 홍천읍

한인옥 (韓仁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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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두드러기 부스럼 치료에 특별한 효험(効驗)

 

저는 본래부터 신경성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현미밥을 먹기 시작한 지 석달이 되는데 아직 위장병에 대해서는 특별한 효험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두드러기로 고생을 해왔었는데 올 가울에는 전혀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또 피부에 상처만 났다 하면 곪는 살성(性)인데 아무리 큰 상처를 입어도 곪지 않고 잘 낫는 점은 참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효험이 있으니 계속하면 꼭 위장병에도 좋을 것이라 믿고 계속합니다.

 

충남 서산군 태안읍

최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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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만성간염과 비만증에 특이한 효과

 

4,5 년 전부터 하루에도 몇 차례씩 몸이 추웠던 더웠다 하고 기력이 떨어지고 갖가지 증세가 다 생겨 이루 말한 수 없이 고통을 당해 왔습니다.

 

한방으로 오랫동안 치료도 해 보았으나 전혀 효과가 없어 노환이라 단념하고 죽을 날만 기다리던 중 정사영 박사를 만나게 되어 만성간염 및 신장기능부전, 당뇨병 등이 겹쳤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박사님께 치료를 받는 한편 백미 대신 현미밥을 먹어 보라는 지시에 따라 그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현미밥이 처음에는 먹기도 힘들고 백미만을 즐기던 식성이 쉽게 고쳐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꾸준히 두 달 동안 계속한 결과 그처럼 매일 계속되던 한기와 번열도 없어지고 그 밖에 모든 증세도 많이 덜해졌고 한 때 75kg까지 나가던 체중도 잔뜩 불렀던 배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줄어들어 지금은 65kg밖에 안되고 몸은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 2동 103-276

김 순제 (76세)

 

 

 

 

7. 연주창(결핵성 경부 임파선염)이 현미밥으로 완치되다.

 

저는 오래 전부터 현미가 좋다는 말을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듣기도 하고 매스컴을 통해 알기도 했으나 가족들이 다같이 현미밥 먹기를 원치 않아서 실천을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연주창을 치료하러 박사님을 찾아 갔다가 박사님의 적극적인 권고에 따라 현미를 주식으로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현미밥을 나 혼자 먹기는 어려우니 내 병을 고치는 것을 돕는다는 뜻에서 다 같이 현미밥을 먹자고 제의했더니 뜻밖에도 모두가 다 찬성, 지금까지 계속해서 현미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덕택에 연주창은 완쾌가 되었고 현미의 고소한 맛이 구미를 당기게 해서 식욕도 부쩍 늘고 건강도 퍽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많이 십으면 십을수록 고소하고 적게 먹어도 속이 든든하며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만저만 도움이 되지 않아서 이제는 가족들도 현미밥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현미가 품절이 되어서 할 수 없이 그 동안 백미를 먹었더니 쌀이 힘이 없어 잘 십을 수도 없고 맛이 싱거워서 이제 백미는 못 먹겠다고 가족들이 오히려 야단입니다. 하루속히 현미가 우리 국민의 주식이 되어 국민 모두가 선진국 못지 않게 건강해 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연주창이란 난치병을 고치고 저희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탁을 대하고 나날이 건강해지는 것을 보니 너무나 고마워서 이렇게 몇자 글로써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향동리 122-41

최홍섭

 

 

8. 현미밥으로 비듬과 시력을 되찾고 감기까지 일축

 

저는 정박사님께서 신문등을 통해 게재하신 현미식에 대한 기사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현미에 관한 기사를 설명하며 장려를 하시기에 73년 10월부터 현미를 주식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현미솥이 없어서 밥짓기도 쉽지 않고 먹기도 어려웠으나 꾸준히 계속한 결과 다음과 같은 좋은 성과를 얻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알려 드립니다.

 

첫째, 머리에 비듬이 없어졌습니다.

둘째, 눈이 쉬 피로해서 심할 때는 책의 글자를 분간 못할 정도로 곤란을 받던 것이 깨끗이 회복되었습니다.

셋째, 10분만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려서 안절부절하던 증상이 고쳐졌습니다.

넷째, 감기가 잘 걸려 겨울만 되면 항성 콧물을 흘렸었는데 이제는 감기를 모르고 삽니다.

다섯째,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10시 11시까지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게 됐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편리한 현미솥에다 밥을 하니 마음대로 잡곡을 섞을수도 있고 또 그렇게 밥맛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하나 이렇게 좋은 현미의 장점을 널리 세상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충남 서산군 소원면 법산리

신현종

 

 

* 현미밥을 하기 전에 쌀을 물에 몇시간 불려서 하면 좋다.

만약 콩을 함께 할 경우 콩은 7시간 30불이 최대로 물에 불리는 시간이 된다.

 

9.위장장애와 위경련을 고치다

 

저같은 사람의 경험이 무슨 참고가 될까 하여 이 글 쓰기를 무척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박사님의 간곡한 말씀이니 제가 겪은 일을 사실대로 전해 드립니다.

 

저와 제 처는 12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현미를 주식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한 때 90KG까지 나가던 저의 체중은 82KG으로 줄었으며 지병이던 위장장애도 깨끗이 나았습니다. 제 처는 체중이 52KG밖에 안되던 허약체질이었으나 지금은 건강을 다시 찾아 63KG으로 정상이 됐으며, 현미밥을 먹은 지 3년만에 신경통과 위장병을 고쳤습니다.

 

특히 20년동안이나 고통을 당하던 위경련이 완치되었음을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 밖에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의 치료경험을 보면 변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을 고친 예가 많고 노동자 농민들은 공복감과 피곤을 모르게 됐다고 대 환영들입니다.

 

저의 지난 12년간의 경험으로 보면 양곡 절약면에서도 백미보다 30% 절약된다는 것도 덧붙여 알려 드립니다.

 

경기도 이천군 이천읍 창천리 181

정 홍 규 (57세)

 

 

 

10. 위암의 완치

 

1년 전부터 느닷업이 가슴이 쓰리며 탈진해서 진찰해 본 결과 위에서 배로 내려가는 유문부에 암이 발생한 사실을 X선 진단에 의해서 확진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형선고를 받은것 같아서 눈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피곤하고 파리해 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음식물이 앙가슴속에 뭉쿨하는 듯하며 잠이 잘 오지 않앗습니다. 식욕도 떨어지고 소화는 안되어 늘 체한 기뿐이었습니다.

 

우측 견비통이 생기고 입 속에는 신물이 가득 찬 것 같았습니다.

과거에는 급성늑막염을 앓은 일 이외에는 비료적 건강체였으며 술이 심했으며 담배는 소위 골초였습니다.

 

치료를 시작하자 술과 담배를 일체 끊고 다음과 같은 음식물에 대한 지시를 받았습니다.

 

병치료에 해로운 것-절대로 금할 것

 

자극성 조미료-고추,후추,생강,마늘,겨자,초 등

커피,홍차

음료-박카스,콜라,쥬스,사이다,환타,오란씨 등

육류와 어류

계란,우유

백미 9분 도미, 7분도의 밀쌀, 보리 등 깎은 잡곡

밀가루

설탕,

화학조미료-미원,미풍 등

소금

중성세제(가루비누,물비누), 하이퐁, 하이타이, 훤더풀 무궁화, 크린업, 트리오, 퐁퐁 등

 

병치료에 이로운 것

채소 과실즙- 1일 최소 6회

산채(고비,고사리제외), 해초(양식미역은 부적당, 그 대신 장각미역)

현미와 율무쌀 밥을 지어서 오이 도마도 당근 무와 함께 100번 십도록 할 것.

콩국을 하루 1회 소량

마름을 한 웅큼 물 3흡에 끓여 절반이 된 후 하루 여러차례 마실 것

세말비파옆으로 명치 아래 30분간 하루 두 번 뜨겁게 찜질 할 것

이온화 칼슘수의 복용

 

이상과 같이 74년 5월 17일부터 계속 치료를 하여 8월 5일까지 약 3개월 간 치료하여 모든 증세는 씻은듯이 없어지고 완전히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동대문구 면목동 297

손 O 운 (51세)

 

 

11. 폐암이 소실됨

 

저는 수년전에 폐결핵으로 치료를 받고 거의 완치되었는데 제 자신도 별로 이상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다만 결핵 치료시에 사용한 항결핵약 때문에 소화가 좋지 않고 변비가 계속되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러자 3개월 전부터 갑자기 느닷업이 바른쪽 어깨가 말할 수 없이 쑤시며 그 아픈 기운이 팔과 손에까지 미치더니 왼쪽까지도 파급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고 눕기도 불편해 지더니 기침과 가래까지 나와서 폐결핵이 다시 재발한가 보다 생각하고 다시 진찬을 받았더니 결핵과는 관계가 없고 뜻밖에도 오른쪽 폐에 암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암이라는 바람에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고 눈 앞이 멀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모든 것을 체념하고 인명은 재천이라 하였은 즉 천리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주치의의 현미 천연식을 성심껏 실행했습니다.

 

처음에 현미에다 율무쌀을 섞어서 거기에다가 날채소만을 가지고 무염식을 하기란 상당히 곤란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보다 더 천리에 순종하는 것이요.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유일한 방법임을 깨닫고 그대로 실천했더니 기침과 담이 차차로 줄어들면서 어깨죽지가 터지는 것 같고 팔이 떨어져 나가는것 같아서 누울 수가 없었던 것이 어느덧 차차로 가셔서 누워서 편히 잠을 잘 수가 있게 되자 내 병은 이제 나가누나 자신을 얻고 그렇게 좋아하던 담배가 폐암의 원인이라 함을 듣고는 이를 악물고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거의 매시간 마시는 채소과일즙은 제병을 고쳐주는 생명수와도 같았습니다. 암세포는 산소없이 염기성대사에 의해 주로 발효과정을 따라 생활한다는 말씀을 듣고 주로 더 체내에 산소를 많이 불어넣을 목적으로 복식호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척추운동도 매일같이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심하던 흉통과 견비통은 3개월만에 가신듯이 차취를 감추고 수면도 거의 정상화가 되고 가래침도 없어지다시피 했습니다.

 

3개월만에 찍은 사진은 생명을 노리던 무서운 암덩어리는 훨씬 작아졌고 간의 기능검사가 초진할 때 비해서 거의 정상화가 된 것은 그만큼 병에 회복능력이 회복되고 또한 강화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식이요법을 계속했습니다.

 

동시에 농사일도 돌보며 평상시와 다름없이 활동했으나 아무런 지장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초진은 75년 7월11일 받은 지 1년 후인 76년 8월18일 3차 X선 검사를 한 결과 암덩어리는 완전히 없어졌다는 확진을 받고 저는 무서운 폐암이 진단된 지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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