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chsasu
저는 채식을 한지 2개월이 지났읍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순수 채식을 한다는 것이 어려워 완전한 채식은 아니지만.... (생선 반찬 또는 회 等은 필요시 조금씩 먹었음) 아침은 야채와 된장에 비벼 먹고 점심은 회사 근처 식당가에서 가능하면 야채위주 식사를 하고 저녁은 생식 1포(간식은 견과류나 생 고구마)로 하였읍니다. (술자리는 주로 횟집에서 하되 야채 밑반찬을 많이 먹고 회는 조금..) 그랬더니 5년전 부터 조깅과 소식을 하여 체중을 10kg 줄여 왔었어도 (키 169cm, 5년전 몸무게 70kg를 60kg로 감량하여 4년이상 유지) 좀처럼 잘 빠지지 않던 아랫배 살이 눈에 띄게 빠졌읍니다.
그러나 체중이 줄고 아랫배 살이 빠져서 건강에 특별한 이상을 느낀적은 아직 없읍니다. 오히려 건강진단 결과 GTP, 중성지방 等 검진지표가 체중을 줄이기 전보다 훨씬 좋게 나옵니다. 바지 허리 사이즈가 5년 전 35인치도 빡빡했었는데 31.5인치로 줄여 입은지 오래 됐으며 채식을 하고 있는 지금은 31.5인치도 너무 헐거워 혁대를 꽉 졸라 매야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읍니다. 그래서 저는 느꼈읍니다. 지속적인 운동과 소식 그리고 채식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얼마나 좋은지를... 제 경험에 비추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첫째 조깅(거의 매일 40분 이상)等 운동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둘째 아무리 운동을 해도 많이 먹으면 소용이 없읍니다. 의식적으로 한끼니에 1~2숟가락 적게 먹도록 노력해야 압니다.
셋째 그리고 아랫배 살을 빼려면 채식위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되 특히 저녁 식사량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이보다 더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고 부작용이 없는 확실한 방법은 없읍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아무리 다이어트에 성공해도 운동을 게을리 하거나 식사량이 늘어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다시 금방 체중이 늘어나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생활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