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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채식인

몸의 기운이 빠른 속도로 맑아지고


글쓴이 : 안병무 <aabbmm@yahoo.co.kr>

반갑습니다. 저는 창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안병무 입니다. 금번에 이광조님의 메일을 받아보고 채식의 유익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찾고 계시길래 미진하나마 저의 짧은 소견을 올려볼까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잘못된 생각이나 방법이라고 생각되시면 기탄없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채식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맑음과 탁함을 불문하는(모르는) 많은 영양학자들과 현대의학자들의 반론에 그 대책이 부족 할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채식은 더 높은 인생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방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인생의 목표란 세속적인 성공과 부귀영화등 물질과 명예와는 거리가 먼 인생의 참목적은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서 우주의 이치에 부합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극한 정성으로 매일 매일을 맑고 밝게 사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안으로는 완전한 육체적 건강과 강인한 정신력을 갖추고 밖으로는 덕을 쌓아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현하여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향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본 채식사이트를 보고 여기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거의 다 본뒤 채식을 결심하고 지금까지 두달여 잘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육식을 해야 할때도 가끔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 내가 원해서는 육식을 하지 않겠다 " ; 부득이하게 상황이 맞지 않으면 육식을 할 수도 있다 는 내 나름의 규칙(핑계 ?)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하여 조금더 자세히 소개하면 저는 국선도 단전호흡수련을 5년째 꾸준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국선도 창원 전수장에 가서 단전호흡수련(80분간)을 하고 회사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전호흡 수련을 통하여 저의 몸과 마음, 정신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든 성격이 적극적이고 당당한 성격으로 바뀌었고

-.175쎈치 78키로그램의 비만 초기체격에서 70키로그램의 표준체격으로 바뀌었으며

-.우리나라 정통의 국선도 단전호흡 수련을 통하여 막혔던 혈자리가 트이고 기운이 유통되면서, 막히고 억눌렸던 성격이 같이 트이며 무한한 기쁨과 진취적인 기상을 느끼고 갖출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운의 맑고 탁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탁한 기운은 육체적인 淫慾, 물질적인 욕구와 집착, 폭력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이 푸른생명 한국채식연합 사이트에서 이러한 탁한 기운이 대부분 육식에서 비롯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왜 탁한 가운이 좋지 않고 맑은 기운이 좋은 것일까요? 기운은 세기만 하면 좋은 것 일까요? 탁한기운은 마음을 어지럽히며 , 淫慾과 물욕등에 집착 하도록 하며 폭력적으로 만듦니다. 이러한 탁한 기운은 우주의 이치에 역행하기 때문에 우리 인체에서 잘 유통되지 않고 잘 막히며 육체적으로 각종 부조화와 질병을 발생시킵니다. 단전호흡 수련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죠. 물론 본인이 육식때문에 그런지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말이예요.

 

맑은 기운은 육체적 음욕과 물질적 욕심과 집착을 완화시켜 줍니다. 맑은 기운은 우주의 이치에 순응하는 기운으로 우리 인체내에서 제각각의 경락으로 기운의 유통이 잘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안정되며 편안해지고 존재의 기쁨을 느끼게 해줍니다. 소유와 존재의 차이점을 느끼고 소유의 불안함보다 존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채식을 하고난뒤 두달간에 저와 제주변의 사람들의 변화를 한번 살펴볼까요. 저의 변화는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제몸의 기운이 빠른 속도로 맑아지고 기운의 유통이 매우 잘 되며 단전호흡 수련이 그 전과 비교가 안될 정도 이고 그 정도의 차이는 무거운 짐을 지고 끙끙대며 힘들게 걸어가는 사람과 홀가분한 육상복 차림으로 가벼운 몸놀림으로 뛰어 가는 사람과의 차이에 비유 할수 있겠지요. 아마도 단전호흡 수련을 하시는 분은 이해가 잘 되시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의 변화는 내 마누라와 아이(1,4)들은 육식을 좋아하여 매주 휴일이면 소고기, 돼지고기를 구워서 포식하곤 했습니다. 아이들은 채소는 맛이 없다며 잘 먹지 않았죠. 그런데 제가 채식을 하며 육식을 하지 않으니까 처음에는 왜 고기를 먹지 않는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더군요.

제가 동물의 불쌍함을 이야기하고 채식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며 내가 그 원칙을 꾸준히 지켜 나가는 것을 보고 영양실조를 걱정했던 이들이 오히려 더 좋은 아빠가 되어가는 것을 보고 이들의 인식은 차츰 바뀌어 갔습니다. 이제 우리집 식탁에는 채소가 주류를 이루고 이제는 이들도 다 채식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가끔 내 없을때 고기도 먹지만 말입니다.

 

한편 회사에서는 중식을 단체급식을 하고 있는데 제가 채식만 하고난 뒤 주위 동료들도 처음에는 의아하게 색각하는 것 같았으나 이제는 채식을 어느정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의식이 깨어있는 일부 동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생각되며 내가 맑은 기운으로 존재의 기쁨을 누리며 주위에 향기를 주는 한 많은 사람들의 채식 동참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이상과 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채식의 유익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켐페인을 통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채식을 이미 하고 있는 많은 회원님들의 많은 발전(?)이 실질적인 홍보가 되지 않을까요?

채식이라는 근본적인 식생활의 변화는 단순한 일회성, 광고성 홍보로는 전파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회원 한분 한분이 한알의 밀알이 되어 대지에서 썩어 향기를 내며, 존재의 기쁨을 누리는 부러운 사람이 되어 갈때 채식은 그많큼 범위를 넓혀 갈것입니다. 미진한 졸필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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