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3/31/20160331000036.html
프랑스에서 부활절에 먹는 새끼 양을 잔인하게 도축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일간지 르몽드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도축장 직원들은 전기충격 등으로 의식을 잃게 한 뒤 동물을 잡아야 하지만 의식이 있는 양을 그대로 도축기계에 넣었다. 전기충격이 약해 깨어난 양의 머리를 내려치기도 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이 도축장 고기는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은 요리사 알랭 뒤카스의 식당 등 프랑스 최고급 식당에 공급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